보령시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선진형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뉴새마을만들기’에 나선다.

보령시는 9일 오후 3시 시청 시장실에서 이시우 시장과 이상현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새마을만들기 선진형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보령시와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는 주민이 스스로 계획하고 참여하는 뉴새마을운동의 그린(Green)·스마트(Smart)·해피(Happy) 새마을가꾸기의 주민주도형 선진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으로 지도·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사업에 필요한 세부추진과제를 함께 발굴하며, 마을에 대한 지원과 홍보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새마을지회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살맛나는 마을육성을 위해 마을 발전 계획수립, 현장방문지도·컨설팅, 생태적 환경 경관조성, 나눔 문화 활성화 등 성과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또한, 사업결과에 대한 평가와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지역주민의 선진시민의식 고취 및 생활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시우 시장은 “뉴새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이상적인 선진국형 뉴새마을 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린 새마을’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녹색생활화를 추구하며, ‘스마트 새마을’은 선진 국민을, ‘해피 새마을’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