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운)은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을 앞두고 보령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형성 및 취미·특기 개발을 위한 다양한 무료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례교실, 방송댄스, 핸드페인팅, 에코교실, 토이페이퍼 크레프트, 리본아트, 도예교실, 기타교실, 드럼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

특히, '닥종이가 들려주는 옛이야기'와 '행복한 우리집 행복한 우리가족'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인증프로그램으로 참여 완료시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기록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경험도 하고, 건강한 스펙도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도 보드게임 대회, 다례대회, 정보검색대회&독서캠프, 청소년창작 작품전시회, 청소년창작 도예전시회의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컴퓨터 게임 등으로 여가시간을 혼자 보내며,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개발 및 역량강화, 친구들 간의 친목도모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겨을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전화(936-2096~7) 또는 방문을 통해 참여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dongmuya.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