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추석을 맞아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24일부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저소득층 2,62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1곳(643명)의 생활인 등 총 3,263명을 대상으로 5,7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위문품 중 저소득층에게는 종합선물세트가 전달되고, 복지시설에는 인원수에 비례해 쇠고기가 지급된다.

이시우 시장은 오는 27일 충남정심원외 1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활인 및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저소득계층은 해당 거주지 읍·면·동에서 직접 방문해 정중히 위문품과 함께 따스한 사랑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키움지원단은 위기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게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유관기관 및 이, 통장 복지도우미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