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어머니회 충남연합회(회장 서경옥)는 지난 6월 21일 시작해 8월까지 3개월간에 걸친 아동과 함께하는 즐거운 환경캠프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즐거운 환경캠프'는 보령 성주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충남지역 1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높은 수준의 환경교육을 실시해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송화연 강사의 지도하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에너지 절약, 음식물스레기줄이기, 동·식물 사랑하기, 토양·수질 보호, 기후변화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서경옥 회장은 "이번 환경교육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향후에도 환경뿐 아니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일에 어머니들의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