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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주포면, 군부대와 함께 낙과피해농가 일손돕기 실시
2012년 09월 04일 (화) 16:46:19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주포면(면장 김장화)은 31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휩쓸고 가면서 낙과 피해를 입은 보령리 고령농가 과수원에서 보령2대대 장병들과 함께 낙과 줍기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낙과의 경우 주스 등 가공용으로 수매되거나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소비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 경우에도 어느 정도 상품성을 갖춰야하므로 익지 않은 것은 폐기될 수 밖에 없다.

이번 일손돕기는 낙과피해를 입은 농민이 91세의 고령으로 스스로 대량의 낙과물(배 150그루, 사과 150그루)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지역 군부대의 협조를 얻어 추진하게 됐다.

일손 돕기에는 보령2대대 군인 20명, 면 직원 및 공공근로 10명,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낙과 100BOX를 주워 폐기처리 했다.
 
김장화 면장은 "이번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빠른 복구를 통해 피해농민들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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