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0 일 18:47
의정비, 시립노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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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노인병원, 조례 재개정통해 바로잡아야"
고종군 원장, 노인병원 관련 논란에 입장 밝혀
조례 개정한 당사자들이 의혹에 대해 해명해야
2012년 08월 28일 (화) 16:07:34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지난 2009년 12월 개원이후 줄곧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이하 노인병원)과 관련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노인병원의 위-수탁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인식하에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수탁기관인 성보의료재단측에서는 적법하게 수탁받은 노인병원에 대해 보건소측이 과도한 간섭과 근거없는 의혹만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재단 이현석 대표이사는 지난 6월 19일자 보령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개원이후 끊임없이 제기된 의혹과 진정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대응을 자제해 왔다”면서 “지난 1년여동안 일방적인 매도가 이어지면서 환자와 보호자까지 불안해 하고 있어 더 이상은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1차 공모당시 수탁자로 선정됐던 고종군 연합외과 원장이 그간의 과정에 대해 입장을 밝혀왔다.

고종군 원장은 "보령시는 병원 설립당시 꼼수로 건축비를 추가로 부담토록 2차 공모를 해서 옛 대명중 부지가 아닌 청라 장산리에 병원을 짓고, 나중에 조례를 개정해 기부채납키로 한 돈을 병원 이득금에서 찾아가도록 협약서를 작성했다"면서 "시비로 병원을 짓고 임대료 한 푼 안받고 이득금을 찾아간다면 개인병원과 무엇이 다르냐"고 반문했다.

[인터뷰]
▲ 현재 무엇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가.
= 병원 설립당시 개부채납키로 한 돈을 병원 이득금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것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도록 한것이 아니라 개인병원을 지은 것이다. 보건소장(시청)이 왜 조례개정안을 발의했는지, 당시 시의원들이 왜 통과시켰는지 밝혀야 한다. 또 조례를 개정해 시민혈세를 낭비한것에 대해 시와 시의회가 책임을 져야한다.
 
▲ 답변대로라면 시민들이 받아야할 혜택이 없어졌다는 건데.
= 보건소에서 당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을때 말 못할 사정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제 검찰 수사도 끝났고 하니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보건소장이 양심에 따라 시민들에게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 검찰 수사에서 무혐의를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데.
= 본질적인 문제는 왜 조례를 개정했는지를 밝히고 바로 잡는것이다. 보건소장이나 시의원이 돈을 받았던 안받았던, 받았는데 안걸렸든 이런건 중요한게 아니다. 시민들에게 혜택을 줘야할 시립병원이 이득금을 운영자가 찾아 갈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안타까울 뿐이다.

▲ 모 의원은 당시 시의원중에 아무도 조례 개정에 대해 찬성한 사람이 없다고 하는데.
= 당시 시의원 중에 아무도 찬성하는 사람이 없었지만 시장이, 보건소장이 하도 부탁해서 통과시켰다라고 하셨는데 이 자체가 말이 되는가? 당시 의회 속기록을 보면 보건소장에게 "당신이 책임진다고 하면 통과시켜 줄께"라고 한 시의원도 있다. 개그콘서트 수준 아닌가?

▲ 조례 개정후 협약서를 작성하는 등 공무원이 잘못하고 시의원에게 떠 넘겼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
= 시의원의 역할이 무엇인가? 공무원들, 시장을 감시하고 견제하는것 아닌가? 공무원은 시의원에게 떠넘기고, 시의원은 공무원에게 떠넘기고, 도대체 무엇하자는 건지 한심스럽다. 또 이런것을 알고도 그냥 방치하는 현 시의원들도 직무유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김용익 보건소 과장은 다른 지자체에서도 투자금을 돌려준 사례가 있다는데.
= 잘 모르는 시민들을 현혹시키기 위한 한심한 변명이다. 투자금과 기부채납도 구분 못하는가? 다른 지자체는 보령시처럼 기부채납키로 한 것이 아니라 투자금을 받은 것이다. 만약 기부채납키로 한 돈을 돌려준 지자체가 있다면 내가 (수탁기관측이 병원 운영을 하면서 되찾아 간다는)15억을 내놓겠다.

▲ 그럼 현 이시우 시장은 시립병원과 관계가 없는가.
= 이시우 시장 역시 잘못된 조례에 대해 어떻게 할지 시민들에게 분명히 밝혀야 한다. 전임시장때 일이라고 발뺌한다면 그럼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는 단군할아버지 잘못인가? 우리네 서민들은 한 푼이 아까운데 50억을 들여서 시립병원을 세우고 임대료 한 푼 안받고, 병원 이득금은 개인이 찾아가고, 기부채납키로 한 돈은 슬그머니 돌려주고, 한심할 뿐이다. 이 시장이 끝까지 모른채 한다면 서민들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생각 할 수 밖에 없다.
 
▲ 고원장님이 수탁기관 선정에서 탈락해 시기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
= 나는 탈락한 적이 없다. 정확하게는 20억 상당의 옛 대명중 부지를 기부채납한다고 했지만 추가 건축비를 더 기부채납하도록 요구해 응모를 안한 것 뿐이다. 이 사업은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보령출신 의사들이 뜻을 모아 좋은 일을 하려고 했던 것이다. 만약 내가 돈을 벌려고 했다면 시내와 거리가 멀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더라도 평당 몇 천원 하는 값싼 부지를 찾아 혼자 운영하겠다고 했을 것이다.

▲ 차기 지방선거에 출마를 하겠다는 얘기도 들린다.
= (웃음) 나같은 사람이 무슨. 자격도 없고, 시민들이 찍어주지도 않을 뿐더러 할 수도 없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시장이건 시의원이건 보령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지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나는 아직 그런 고민을 더 해야 한다. 다만, 보령은 제 고향이기 때문에 고향에서 지식인의 모습을 보이고 책임지는 것이, 시골에서 부모님에 뼈 빠지도록 일해 대학을 보내주신 값어치를 조금은 하는 것 아니겠는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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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2012-08-30 09:29:18
ㅂㅂㅕ ㅂ바지게 우끼다.......우크크
전체기사의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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