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현실속에서 책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행복한 삶의 의미를 깨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인문학 페스티벌'이 열렸다.

보령 책익는마을(촌장 김은수)는 18일과 19일 2일간 상명대학교 수련원에서 책을 매개로 저자와 독자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2012 보령 인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8일은 이명원 평론가의 '시장권력과 인문정신', 조민환 교수의 '노장철학으로 동아시아문화를 읽는다', 최진석 교수의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에 다한 강의와 질의 응답이 이뤄졌다.

이어 19일은 '괜찮아 친구,힘내라 친구'라는 주제로 청소년사업부에서 주관해, 고정옥 아동문학가의 '깍두기 인생론', 안광복 교수의 '17살 인생론'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을 통해 토론과 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