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카하마쵸 국제교류단이 지난 6일 오전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을 방문했다. 다카하마쵸 국제교류단은 타카하마중학교 교장인 하가와라 단장을 포함해 모두 8명으로 구성되었다.

김혁주 교육장은 국제교류단의 방문단에게 보령교육에 대한 안내와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상호 노력을 당부하였다. 

다카하마초 국제교류단 단장은 역사의 전래지로서 한국을 동경하고 있으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부여를 방문하였다. 대천여자중학교 학생과 결연을 맺은 일본 학생들은 홈스테이로 한국문화를 체험했으며, 올림픽을 응원하는 한국인의 모습에서 열성과 단합된 의지를 느꼈다고 한다.

국제교류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학생차원의 교류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관계자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서로 교환하면서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계자의 일본 방문을 초청하기도 하였다.

보령지역 학생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안목을 넓히고, 다른 문화를 이해ㆍ존중하는 글로벌 스마트 인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