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행복나눔마당’ 프로그램으로 상상이룸 벽화동아리 운영을 추진하였다.

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대천여중, 대천중학교 학생들 약 25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상상이룸 활동은 8일부터 13일까지 대천천 하상 주차장 벽면에 벽화그리기를 실시하고 있다.

가족을 주제로 하여 화합과 행복을 추구하며 어른과 아이들이 동화 될 수 있도록 심슨가족, 둘리가족들을 벽화로 그릴 예정이며 어른들의 쉼터를 마련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8일 밑바탕으로 하는 흰색 페인트 칠을 시작으로 하여 9일 빔을 활용한 캐릭터 스케치 그림 그리기를 늦게까지 마친 대천여중의 한 학생은 “이러한 기회를 준 학교에게 고맙고 작업하는 시간내내 덥고 힘들었지만 앞으로 완성될 벽화그림에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혁주 교육장은 "보령시의 쾌적한 환경을 도모하고 학생들이 나눔의 미를 배울 수 있는 상상이룸 동아리 활동이 앞으로 더 활성화 되어 학생들이 자원봉사와 성과를 통한 자아 성장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