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보령지사(지사장 윤상희)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과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12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가두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캠페인 행사에는 근로복지공단, 고용노동부 보령고용지원센터, 국민연금공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은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소규모 사업장 저임금 근로자들의 고용보험·국민연금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이 금년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뤄졌다.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은 근로자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의 저임금(월평균 보수 35만~125만원) 근로자가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 및 근로자 부담 보험료의 3분의 1에서 2분의 1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월평균 보수가 35만원 이상 105만원 미만인 근로자는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의 1/2, 105만원 이상 125만원 미만의 근로자는 1/3까지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또한 저임금 근로자를 고용한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도 부담  보험료의 1/2, 1/3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윤상희 지사장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은 고용보험,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설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가입유도를 위한 현장홍보를 집중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