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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 ‘사현포도’ 첫 출하
일조량 풍부하고 평균기온 높아 수확량 증가 예상
2012년 07월 10일 (화) 16:57:02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국내에서 유일하게 마을 전체가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남포면 사현마을 ‘사현포도’가 지난해보다 보름정도 빠른 지난 5일 첫 출하됐다.

사현포도 선도농가인 김동운(동운포도)씨의 시설하우스에서 출하된 이 포도는 당도 14~15브릭스(Brix)로 1kg 1박스에 지난해와 비슷한 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남포사현포도는 김동운씨 농가에서 첫 출하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이면 시설하우스의 포도가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이며, 노지포도는 한 달 후인 내달 초에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평균기온이 높아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출하시기도 보름정도 앞당겨졌다.

동운 포도농원 김동운 대표는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해 포도재배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맛과 향이 단연 으뜸인 포도를 재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현마을은 모래땅으로 벼농사가 잘 되지 않아 80년대 말부터 이곳의 토양 조건의 이점을 살려 포도재배를 시작했으며, 지금은 사현마을 전 지역이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사현포도마을에서는 포도의 품질과 당도를 높이기 위해 주로 비가림 재배를 하고 있으며, 화학비료 대신 EM과 포도전용 퇴비를 주로 사용하여 저농약 친환경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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