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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잃은 치매환자 GPS로 찾는다
道-경찰청, 내달부터‘안심서비스’실시
7개市시범실시 후 내년부터 전역 확대
2012년 06월 19일 (화) 16:44:37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GPS(위성항법장치) 위치확인 기술을 이용한‘치매환자 배회 및 실종 안심서비스’가 다음달부터 실시된다.

충남도와 충남지방경찰청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최근 치매환자 발생과 이들의 가출·실종사건이 급증함에 따라 집을 잃어버리기 쉬운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KT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충남도는 통신비를, 모금회는 단말기를 각각 지원하고 KT는 장비 운영을 맡아 추진하기로 했다.

7월부터 천안과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등 노인 인구 및 가출신고 건수가 많은 7개 시 지역에서 시범 실시한 뒤 내년부터는 도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은 요양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집에서 치매어르신을 보호하는 가구 가운데 최저생계비 200% 이하인 가구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지역 보건소로 하면 된다.

경찰청은 치매환자 등 가출·실종 환자가 발생하면 소재 파악을 위해 1건당 평균 25명의 경찰 등 인력이 현장에 반복 투입되어 행정력을 낭비하는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 이 사업을 요청했다.

충남도와 경찰청, 우정청, 충남농협은 노인 안전성 확보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1월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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