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문방송에서 하루도 빠지지않는 단어가 기름값 인상에 따른 정부와 정유사간 힘겨루기 문제인것같다 그만큼 고유가에 따라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고유가 시대에 운전자들은 어떻게 하면 조금 이라도 유류를 절약하면서 운전해야 하는지 관심을 갖는사람이 많다 에너지를 절약한다는 이면에는 지구온난화와 대기오연을 줄이는 직접원인이되는 친환경운전 이기도하기 때문이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운전
최근 도심지 많은 직장인들은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 하던가 버스와 지하철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이와같은 현상은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발생 하는 유류비 절약은 물론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막는데 크게 기여하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경우라면 에너지를 절약하는 운전을 해보자 먼저 급출발,급제동,급가속은 금지하고 적절한 시기에 기어를 가능한 빨리변속하고, 관성을 이용한 정속으로 주행하며, 다음으로 불필요한 공회전 금지, 풀(full)주유금지, 타이어공기압 유지, 교통흐름 주시 등과 같은 친환경운전을 해야한다.

이와같은 운전습관을 생활화 하면 일반주행에 비해 10~30%가량의 연료가 절약될뿐만 아니라 배출가스를 감소시켜 환경을 보호하고 안전운전으로 운전자의 생명까지 지켜주는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되는 것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실험에 의하면 경차와 중형차모두 60km/h일 때 연비가 가장 높게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경차의 경우 적정출력을 유지하면 본래 경차로서의 높은 연비가 유지 되지만 출력이 낮은 경차를 속도를 높이려면 가속하게되어  연료를 과다하게 소모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때 나타나는 배출까스는 심각한 수준으로 높게 나왔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과속했을 때 연료 소모량과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이 과다할뿐만 아니라 안전운전과 엔진과열로 인한 차량 손상등 여러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서 위에서 언급한 운전습관을 생활해 해야할 것이다.

■연비를 높이는 운전습관 생활화
연료를 절약하고 친환경에 맞는 운전을 하려면 60~80km/h의 경제속도를 유지하며 교통상황에 따라 정속주행한다 일정속도 유지때 가속페달을 밟지않는 “관성운전”을 생활화 해야 한다 이를테면 차량을 출발할 때 5초동안은 20km/h정도까지 천천히 가속한다.

공회전 5분이면 1km/h이상 주행할 수 있는 연료가 소모된다는 사실도염두에 두자 또한 한달에 한번정도 타이어 공기압과 에어크리너등을 점검한다.

그리고 출발전에는 목적지 주행경로 확인등 계획적인 정보운전을 생활화 한다는 기본적 운전상식만 지켜도 깜짝놀랄정도의 기름값이 절약된다는 사실이다.

최근에 출시되는 친환경 자동차는 운행중인 차량의 rpm과 속도를 계산하여 계기판에 표시등을 통해 연료 효율성을 알려주는 친환경 연비개선 시스템을 개발해 장착하는등 에코드라이브 시스템을 가동해 운전자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