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태흠 국회의원 보령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4일 동대동 소재 대웅빌딩에서 1백여명의 시민과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태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선거가 끝나고 지역을 돌며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보령발전을 위해 열심히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됐다"며 "오늘 이자리에 모이신 여러분들께서 제가 초심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고 채찍질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으로서 크게 세가지 일을 하고 싶다. 첫번째로 국가정체성 확립과 법치국가 구현, 두번째로 박근혜 전 대표의 대통령 당선을 위한 역할 수행, 세번째로 낙후된 지역발전을 이루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도 36호(보령~청양)와 21호(보령~서천), 40호(보령~부여)에 따른 도로망 확충, 제대로된 해양관광벨트 조성, 홍보지구에 150만평 이상의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이 세가지가 이뤄지면 보령발전의 초석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적어도 1주일 한번씩은 지역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겠으며, 1년에 한번씩은 면마다 돌아다니며 지역어르신들께 그간의 활동을 말씀드리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겠다"며 "항상 지역 주민여러분과 함께 상의하고 일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보령사무소에는 3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지역의 민원을 접수해 김태흠 의원을 비롯 국회의원 회관 보좌진과 함께 지역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을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