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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면, 폐현수막 수거 농가 무상지원 '1석2조'
애물단지 폐현수막 '환경정비' 및 '자원재활용' 효과만점
2012년 05월 22일 (화) 14:30:14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주포면(면장 김장화)은 도로변 및 마을 곳곳에 방치된 폐현수막을 수거해 농가에 제공함으로써 폐기물 줄이기 및 자원재활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폐현수막은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처리방안을 놓고 고심하는 골칫덩어리로 대부분 소각 처리된다. 장바구니나 가방 등으로 재활용되기도 하지만 이는 극히 일후에 불과하다.

주포면은 홍보용 현수막이 단1회 사용 후에 소각되고 있다는 점과, 마을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한다는 점에 착안해 마을경관을 저해하고 안전한 차량통행을 방해하는 폐현수막을 수거해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밭에 씌우면 자체 무게로 잡초가 자라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병충해 발생 위험도 적어지며, 고라니·멧돼지 등 짐승피해를 막기 위한 울타리로도 활용된다.

폐현수막을 지원받아 밭에 설치해본 주민은 “농사일 중에 잡초 제거가 제일 힘든데 면에서 현수막을 지원받아 밭에 설치해보니 잡초제거 및 병충해 방지 효과가 좋아 큰 수고를 덜게 됐다”고 말하며 면에서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유지?확대 시켜주길 바란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면관계자는 “현수막을 가져가 활용해본 주민들이 그 효과에 만족해 다시 찾아온다”며 앞으로도 폐현수막 농가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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