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면 남·여의용소방대(대장 이현복, 강예현)는 지난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오천면사무소에서 '오천면 孝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카네이션 달아주기를 시작으로 강범우 교수 초청 '아름다운 노경'강연과 무형문화재 이은관 명창의 '오픈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보령화력본부(본부장 김관행), 대천관리역(역장 이신호), 오천농협(조합장 박윤규), 갈매못성지(신부 베네딕토), 보령발전회(회장 이규만)를 비롯한 이장협의회(회장 이영수) 등에서 후원했다.

오천면의용소방대 관계자는 "평소 화재진압과 화재예방 등 주민들이 편히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며, "이번에 지역 주민들을 위해 좋은 일을 찾다가 면사무소와 함께 경로잔치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