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지사장 박남종)가 지난 23일 본사에서 개최한 2011년 농지은행사업 추진 최우수 부서로 선정돼 박재순 사장으로부터 부서표창을 받았다.

농지은행사업은 전업농업인들에게는 농지 구입자금 지원, 농지임대차사업으로 영농규모 확대를 돕고 있으며, 65세 이상 영농은퇴 농업인등에게는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과 농지연금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농가부채가 많아 경영위기를 맞은 농가는 농지를 매수해 금융기관의 부채를 상환하고 매도한 농지는 7년 동안 임차영농 후 환매토록 하는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농업인을 돕는 제도다.

보령지사는 2011년도 농지은행사업 143%(실적93억/계획65억)를 추진해 지역의 농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사업추진 최우수 부서의 영광도 차지하게 되었다.

박남종 지사장은 "보령지사가 농지은행사업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것은 그만큼 보령지역 농업인에게 각종 재정지원 혜택이 많이 돌아가게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금년도에도 전 직원이 합심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