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에서는 서해 충남권 해역에서의 위험유해물질의 해양 유출사고에 대비한 위험·유해물질(HNS, Hazardous and Noxious Substances)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25일 오후 해양경찰서 대산항 방제비축기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해양환경관리공단, 서산소방서, 32사단 등 8개 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위험유해물질관련 정보 교류, 위험유해물질 유출사고 대비 대응 방안 협의를 비롯한 관련기관업체간 공동 대응 체계 구축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서해상에 위험유해물질(HNS) 유출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과 실질적 대응 능력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바다 안전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