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현장지도에 나섰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조환)는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맞춤형 비료 적량 사용, 고추 육묘관리, 가축사양관리 등을 위한 현장 중점 지도 활동을 이달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점지도 활동은 각종 병해충 예방을 통해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점지도 기간 중 효과적인 홍보 및 지도활동을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 30명의 지역분담직원들이 현장중점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홍보서한문 발송과 휴대폰 문자 발송 및 종자소독·맞춤형비료 적량사용 홍보 현수막 게첨과 함께 보령관내 영농마을 전 부락을 순회하면서 차량홍보방송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조조환 소장은 "금년은 기온도 낮고 일조시간도 적어 농작물에 불리한 기상이 지속되고 있어 농작물 재배관리에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현장지도를 통해 축산농가들이 구제역, AI 등 발생예방을 위한 축사소독 등 가축 사양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