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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신고포상금 전액 기부
김동표씨, 마을회 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
2012년 04월 03일 (화) 15:41:40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 이돈구 산림청장이 26일 오후 청라면 소양리 재선충병 발생현장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최초신고자인 김동표씨에게 포상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 우측이 김동표씨.

소나무재선충병을 신고해 받은 포상금 전액을 마을회 운영기금과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해 화재가 되고 있다.

청라면에 거주하는 김동표(57)씨는 지난 27일 소나무재선충병을 최초로 신고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포상금 100만원을 소양 2리 마을회 운영기금으로 50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저소득층 5가구에 각 10만원씩 전달됐다.

김씨는 지난 2월 중순 마을 주변 소나무가 이유 없이 말라죽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보령시에 신고했으며, 시는 문제가 된 소나무에서 시료를 채취해 도 산림환경연구소와 국립산림과학원에 보내 소나무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라는 사실을 최종 판정받았다.

소나무재선충병 신고 포상금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산림보호구역 또는 자연보전지구 등 중요지역에서의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에따라 이돈구 산림청장은 26일 오후 재선충병 발생현장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김씨에게 직접 포상금 1백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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