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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
[초대석]보령시기독교연합회장 홍무열 목사
2012년 04월 03일 (화) 15:40:37 이상우 기자 editor@charmnews.co.kr
   

부활절을 맞아 보령시기독교연합회(회장 홍무열 목사, 동대천교회)는 오는 8일 오후 3시 대천성결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갖는다. 이번 연합예배를 주관하고 있는 보령시기독교연합회 홍무열 회장은 지난 26일 보령신문과 만나 ‘역사적 사실로서의 예수의 부활’을 강조했다.

홍 회장은 “예수님의 부활은 성경에 기록된대로 이뤄진 역사적 사실”이라면서 “부활의 의미나 극적인 효과를 내세우는 것은 오히려 본질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예수님에게도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면서 “하지만, 예수님의 순종으로 전 인류에게 구원을 가져왔듯이,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세상적인 논리를 따지기보다 말씀대로 믿고 따르는 순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령시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연합예배에 이어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대천성결교회에서 나겸일 원로목사(인천 주안장로교회)를 강사로 연합성회를 갖는다. 

[인터뷰]

-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매년 약 1천여명의 보령시 기독교인들이 참여해 온 부활절 연합예배가 올해는 4월 8일 오후 3시 대천성결교회에서 열린다. 또, 9일(월) 저녁부터 11일(수)까지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에 연합성회를 갖는다. 연합성회에는 주안장로교회에서 은퇴하신 나겸일 원로목사가 설교를 하게 된다.

- 부활절은 어떤 의미가 있나?
우선, 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이뤄진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믿어야 한다. 더 이상 가감할 필요가 없다. 요즘은 부활의 의미만을 강조하거나 극적인 효과를 내세우려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본질을 잃어버릴 수 있다. 본질에 충실한 것이 좋다.
예수님에게도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예수님이 순종하심으로 전 인류의 구원을 이루신 것처럼 기독교인들도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이상 세상적인 논리로 진리에 접근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 기독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부른다고 하는 얘기도 들었다. 하지만,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해 가장 많이 섬기고 있는 곳이 바로 기독교라는 점도 잊지 말아달라. 대부분 국가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다른 종교들과는 달리 기독교는 성도들의 헌금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우리 사회의 가장 어두운 부분을 가장 많이 섬기고 있다.
일부에서는 대형교회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5% 내외의 교회가 해당된다. 나머지 95% 교회와 목회자들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 보령시기독교연합회는 어떤 일을 하고 있나?
각 교회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잘 운영되고 있다. 각 교회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기금출연도 년 1회로 줄이고, 큰 교회들이 더 많은 분담금을 부담하고 있다. 그동안 각 선교단체에서 운영하던 복음성가 경연대회나 찬양축제도 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등 각 교회들이 하나로 힘을 모을 수 있는 일들을 해 나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부활절 연합예배뿐 아니라 8.15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한 연합기도회도 구상하고 있다.


[Tip] 부활절(復活節, The Easter)

성탄절과 함께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절기 중 하나인 부활절이 올해는 4월 8일로 지켜진다.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은 지 3일째 되는 날 다시 살아났던 것처럼 죽은 성도들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소망을 강조하는 기독교의 중요한 교리를 뒷받침하고 있는 절기다.
초기 기독교에서는 부활절 날짜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325년 열린 니케아공의회에서 춘분 후 보름이 지난 첫 일요일로 정함에 따라 부활절은 해마다 3월 22일에서 4월 25일 사이에 지켜지게 됐다.
부활절을 앞둔 일주일간은 고난주간으로 기독교인들은 금식 등의 자기절제와 고행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되새기면서 부활을 맞이한다.
부활절에는 기독교인들이 생명을 상징하는 달걀을 나눠먹는 풍습이 있고, 가족이나 연인들끼리 부활절 카드를 주고 받기도 한다./출처=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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