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총장 이종화)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 육성 사업(이하 LINC사업)' 대상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산학협력 선도형 전문대학‘은 대학의 산학협력 지표평가와 사업계획서 그리고 산업체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선정하게 되며 전국에서 아주자동차대학을 포함한 10개 학교가 선정됐다.

이에따라 향후 5년간 매년 5~6억 원의 정부지원을 받게되며,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지역 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수행해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아주자동차대학은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으로 충청권은 물론 우리나라 서해안 일대 자동차 산업벨트를 중심으로 중견 기술인력 양성과 현장 애로기술의 해결, 다양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해왔다.

이종화 총장은 "자동차부품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산학협력선도대학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아주자동차대학은 지난 27일 대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2학년 전공별 성적 우수자와 2012학년도 신입생 수석 입학자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대우장학생은 1992년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 설립한 대우장학재단이 대우학원산하 교육기관(아주대, 아주자동차대학) 재학생의 장학금 지원과 학술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할 인재양성을 위해 시행하는 장학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