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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호,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 내정
3개월만의 복귀…포퓰리즘 배격 대통령 의지 표현
2012년 03월 13일 (화) 17:26:31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보령출신 백용호(56)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으로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정책특별보좌관을 신설하고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중소기업비서관에 김진형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문화특보에 방귀희 한국장애인문인협회장을 각각 내정했다.

이로써 백 특보는 지난해 12월 정책실장직에서 물러난 지 3달 만에 이 대통령을 다시 보좌하게 됐다. 이번 임명은 포퓰리즘 정책이 쏟아지고 있는 선거 국면에서 포퓰리즘을 배격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백 특보는 정책실장 재임 당시 누구보다 재정 건전성과 시장 원리를 강조하는 등 포퓰리즘 정책에 반대 목소리를 높여왔으며, 이 대통령의 대선 공략 개발을 주도하는 등 이 대통령의 '경제과외 교사'로 통했다.

한편 백 특보는 웅천 출신으로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 대통령인수위 경제분과, 공정거래위원장, 국세청장 등을 거치며 MB노믹스의 설계에서 집행까지 직접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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