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보령사무소(사무소장 김한천)는 '농식품 원산지표시 우수업체'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원산지 표시대상 농산물 가공·판매업 또는 원산지 표시대상 농산물 조리 판매업(이하 음식점)을 2년 이상 한 업체로, 사업장은 그대로 있고 사업주만 바뀐 경우도 포함된다.

선정기준은 농식품 판매·가공·일반음식점 경력이 2년 이상인 업체, 최근 2년간 원산지 표시 위반사실이 없고, 원산지가 표시된 영수증을 1년 이상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원산지 표시 관리 전담인력을 1명 이상 보유해야 하며, 가공·조리·판매장의 면적이 일정규모(판매업체 165㎡(단일사업장 50㎡이상), 농식품가공업체 900㎡) 이상, 가공업체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해야 하며, 음식점은 모범업소로 지정된 업소가 해당된다.

'농식품 원산지표시 우수업체'로 선정되면 친환경농산물·GAP·지리적표시품 등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인증농가와 직거래 연결이 추진되며, 선정업체가 요청시 원산지검정 및 인증농산물 사후관리와 연계한 농약잔류분석을 무상지원 한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품관원 보령사무소(932-6060), 또는 품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를 통해 가능하며, 전국적인 망을 가진 업체의 경우 개별 사업장(지점) 단위로도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