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27일 11시부터 3층 제1회의실에서 3월 1일자 보령으로 발령받은 초__중등학교 신규교사 12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임용되는 신규교사는 초등 2명, 중등 6명, 수습 4명 총12명으로 치열한 임용고사를 통과한 실력있는 새내기 교사들이다. 2012년 임명장 수여식이 다른해 보다 특별한 점은 신규교사가 발령난 학교의 멘토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축하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교사의 역할은 교직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선생님들에게 든든한 파트너로서 교직생활의 관심사나 걱정에 대해 조언해 주고 업무수행에 있어서 자신감을 갖고 업무수행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날 멘토교사를 만난 새내기 교사들은  멘토교사가 있어서 “너무 든든하고 행복하다”며 밝게 웃었다.

김혁주 교육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교육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는 말처럼 학생이 가진 다양한 능력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훌륭한 교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초심을 잃지 않기를 당부했다. 

보령교육지원청에서는 신규 임용교사들에 대한 교단 적응력과 학습 지도력을 신장시킬수 있는 특별 연수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2012년도 신규교사 멘토링제를 운영하게 된다.

임명장 수여식에 참여한 새내기 선생님들은 앞으로 교직을 수행하면서 교육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실하게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