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지사장 박남종)는 지난달 29일 농지은행사업을 통한 영농규모 확대기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인식하에 농지은행사업 3년 연속 우수부서 달성을 위한 직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남종 지사장은 2010년도에 이어 작년도 농지은행사업에서 도내 최우수부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올해도 최선을 다해 보령 지역 농업인들이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자"며 결의를 다졌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전업농육성대상자가 농지를 매입할 경우 10ha까지 논의 경우 3.3㎡당 30,000원, 밭 35,000원의 저리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과수농가에는 5ha당 40,000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직접 우량농지를 매입해 전업농육성대상자에게 임차하는 농지매입비축사업, 고령 은퇴 농업인의 농지를 대상으로 하는 농지장기임대차사업, 부재지주 농지를 수탁 받아 임대해 주는 농지임대수탁사업 등을 통하여 농업인의 영농규모 확대를 돕고 있다.

이 밖에도 농지은행은 부채·자연재해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는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 65세 이상 고령농업인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농지연금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보령지사는 2011년도 농지은행사업에서 당초 목표 6,554백만원의 142%인 9,328백만원을 달성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규모 확대에 크게 기여 하였고 2012년도 사업목표 6,583백만원을 초과달성하여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코자 전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