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시민에게 법적주소로 새롭게 전환되고 있는 도로명주소의 홍보 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토지, 지적정보 자료를 통합한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의 대민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정보화 소외지역의 대민 토지행정 서비스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며, 서류신청 또는 대면 열람방식으로 인한 민원불편 및 행정효율의 저하문제를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위해 시청 민원실을 포함해 16개 읍·면·동사무소 및 어항출장소 민원실 내에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을 설치 완료했다.

이번에 구축된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은 도로명주소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번주소에 대한 도로명주소를 휴대폰 문자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는 기능이 구현 돼 있다.

또 토지·건물의 면적, 지목, 건물용도,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의 정보와 GIS기반의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한 화면에서 항공사진과 비교열람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관광객이나 타지에서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 도모를 위해 보령시의 관광지도와 관내의 위치를 한번에 확인이 가능하도록 지도, 항공사진을 연계한 편의 기능이 포함 돼 있다.

시 관계자는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 구축으로 주민들이 정보열람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과 비용 등을 절약 할 수 있어 토지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