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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 화훼농가 프리지어 수확 '한창'
졸업·입학시즌 맞아 주문량 증가…일본 수출길도 열려
2012년 02월 07일 (화) 14:57:27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 오창숙 프리지어 농가에서 프리지어 수확 장면.

졸업시즌을 앞두고 화훼농가들이 프리지어 수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산면의 화훼농가들은 지난해 국내 졸업시즌에 발생됐던 구제역과 일본 졸업시즌에 발생됐던 지진·원전사고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졸업과 입학시즌을 맞아 주문량이 증가해 웃음꽃이 피고 있다.

주산면 삼곡리 오창숙씨 화훼농가에서는 지난달부터 프리지어 생산을 시작했으며, 최근 졸업시즌이 다가오면서 주문량이 늘어 하루 1만본의 프리지어를 생산하고 있다.

프리지어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상승해 10본 1묶음이 2,500원에서 3,000원에 판매되고 있어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 겨울은 평균 기온이 지난해보다 높아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온실 난방용 유류비용이 지난해에 비해 30% 절감됐다.

프리지어는 국내 졸업시즌인 2월초부터 중순까지와 일본의 졸업시즌인 3월 초에 사용량이 가장 많아 졸업시즌이 다가오면 주문량이 증가해 더욱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오창숙씨 농가에서는 일본의 졸업시즌인 3월초부터 20일까지 일본으로 10만본 수출계약을 맺고 수출을 준비하고 있어 국내 화훼 수출에 한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령지역의 화훼농가들의 경쟁력을 위해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재배농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의 프리지어 재배농가는 지난해 6농가였으나 구제역과 일본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3농가에서는 생산을 포기하고 현재 3농가에서 0.7ha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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