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김경제)가 새해 들어 첫 회기인 제14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1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및 부의안건' 등을 처리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회기 첫날인 30일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 '제14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1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의 건'을 처리했다.

또한,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로부터 부서별 시정전반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연중 계획된 각종 업무를 누수없이 추진토록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심사할 안건으로는 편삼범 의원이 발의한 ▲보령시 석탄회처리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이 있으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2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공공 재활용 기반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보령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하고 마지막날인 3일 최종 의결하게 된다.

김경제 의장은 "2012년도 시의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입법활동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주력하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하는 의회상을 설정해 나가겠다"며 "현재 보령시 최대현안인 지역경제활성화에 집중하여 안정된 시민생활이 구현될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