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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이 원하는 후보 공천 할 것"
김태흠 여연부소장, 한나라 충청 공천원칙 밝혀
2012년 01월 18일 (수) 15:46:47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관료출신이나 경력이 좋은 사람보다는 지역주민들이 지지하고 선호하며, 지역기반이 있는 인물을 공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게 될 것입니다"

김태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10일 대전 MBC 라디오 '시대공감'과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의 충청권 공천 기준과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서울 등 수도권은 개혁적이고 참신한 인물로 수혈하는 인물교체를, 한나라당의 텃밭인 영남은 현역의원들을 다수 교체하는 세대교체를 원칙으로 공천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김 부소장은 이어 4.11총선 과정에서 여의도연구소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는 "총선과 관련한 공약개발과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검증작업 등으로 공천심사위를 뒷받침하는 역할"이라고 답했다.

여의도연구소가 오는 4월 총선에서 직접 공천권을 행사하지는 않지만, 총선과 관련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는 얘기로 해석된다.

또, 그동안 공천방식에 대한 문제와 자성에 대한 질문에 "그간 여야를 떠나 밀실정치, 패거리 정치, 낙하산 공천, 선민의식을 갖고 있는 엘리트 중심 공천 등 이 이뤄졌다"면서 "이러다보니 국민의 생각과 다른 정치인이 양성됐고 국민들과 동떨어진 정치모습이 될 수 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날 대전MBC와 김태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과의 인터뷰는 오는 4월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공천방향과 기준, 기존 공천방식의 문제, 돈봉투 파문 등 8개 항목에 대한 질의와 답변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 부소장은 현재 보령·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으며, 총선 출마예정자는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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