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벼재배농가 경영안정직불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1년도에 실경작한 벼재배농가 중 실경작한 면적이 1,000 ~ 50,000㎡인 농가로 전액 현금지원되며 '2011년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에 등록되지 않은 농가도 해당된다.

이번 직불금 지원사업은 쌀 수량 감소 및 농자재 가격상승 등 농가의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영안정 유지와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신청은 13일까지 농업외 종합소득증명서(국세청 발행), 임대차계약서, 농지 소유주확인서 등을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읍면동장의 책임하에 신청인의 농지, 벼 재배면적, 실경작 등 적격여부를 서루와 현지조사등을 통해 선정하며 '쌀 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 의한 지급대상자는 조사된 것으로 간주한다.

지급단가는 농업진흥·비진흥지역 구분없이 ha당 231,000원(㎡당 23.1원)씩 동일하게 지급되며, 지급면적은 농가당 0.1㏊∼5㏊까지로, 주민등록상 세대를 분류해 신청할 경우 직불금 전액을 회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11년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변동직불금)에 등록된 농가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며 "'2011년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미등록된 농가는 구비서류를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13일까지 제출해 빠짐없이 경영안정직불금을 지급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