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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공공임대주택 기공식 개최
26일 첫삽, 폐광지역 주민위해 70세대 건설
2011년 12월 27일 (화) 16:48:11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성주면 폐광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성주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업 기공식이 26일 개최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LH공사 이지송 사장, 권희태 충남도 정무부지사, 이시우 시장, 류근찬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7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성주 공공임대주택은 폐광지역 광산사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총사업비 67억 44백만원이 투입돼 5,147㎡면적에 2013년도 12월까지 4층규모로 2동의 건물을 짓게 된다.

   
▲ 성주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는 성주면 폐광촌은 1970 ~ 80년대 석탄산업이 활발했을 무렵 광부들이 거주하던 사택 밀집지역으로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침체되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이곳은 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75개 광산에서 일하는 광부가족과 상인 등 8800여명이 거주했으나 폐광이후 현재는 2800여명만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진폐환자이거나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독거노인들이다.

이시우 시장은 취임 첫 시책구상보고회에서 "폐광촌에 임대주택을 건설해 주민들을 입주시키고 주변 환경을 쾌적한 환경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성주8리 주변 일대 광산사택 임대주택 건립방안을 지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사업을 건의했다.

이에 LH(사장 이지송)는 성주 폐광지역의 주거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임대아파트 건설사업을 국토해양부로부터 승인받게 됐다.

총 76세대 규모로 착공되는 공공임대주택은 내년 8월에 입주자를 모집하고 9월부터 계약을 체결해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성주 공공임대주택이 준공되면 오랜 기간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고생하던 폐광촌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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