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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산업단지 북부권 집중, 남부권에는 작은 농공단지만
면적기준 전국 6번째-산업단지 입주공장은 전국 3번째로 낮아
2011년 12월 20일 (화) 15:13:54 심규상 기자 webmaster@charmnews.co.kr

충남지역 산업단지 대부분이 북부권에 몰려 있어 권역간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밝힌 '충남지역 산업단지의 특징 및 발전방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충남지역 산업단지는 총 144개, 지정면적은 1억1천㎡로, 지정면적 기준으로 전국의 8.1%(전국 6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대규모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가 주로 위치, 지정면적 기준으로 도내 북부권에 66.5%가 집중돼 있다. 또 북부권 산업단지의 생산비중도 충남지역 전체 산업단지 생산의 76.2%를 차지했다.

반면 남부권은 소규모 농공단지 위주로 조성돼 북부권과 규모 및 생산에서 격차가 매우 크고 더욱 확대되는 추세이다. 그나마 농공단지의 경우 생산활동 기반이 열악해 가동중인 농공단지 71개 중 입주공장이 5개 이하인 소규모 단지가 전체의 43.7%(31개)를 차지했다. 조성시기도 오래돼 생산 지원시설이 낡고 편의시설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9월말 현재 충남지역 소재 공장은 6655개 중 산업단지 입주 공장은 21.8%(1451개)에 불과, 산업단지 기업 집적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9.3%), 충북(18.6%)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지난 6월말 현재 충남지역 입주계약 업체는 총 1864개이고, 이 중 실제 가동업체는 1444개, 고용인원은 9만9천명(업체당 68.3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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