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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고구마, 전국 명품된다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사업에 선정…3년간 30억원 지원
2011년 12월 20일 (화) 15:03:56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보령머드고구마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국 농어촌 지역 특색 있는 농수산물 30개를 선정하는 '2013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보령머드고구마는 향후 3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보령지역의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산(産)·학(學)·연(硏)과 사업단을 구성하고 고구마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령 머드고구마의 차별화된 가공전략과 신상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보령지역에서 생산된 고구마는 맛이 뛰어나 1950~70년대까지 고구마 생산이 크게 증가했지만, 식량정책으로 생산량이 감소했다가 최근 웰빙 열풍을 타면서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

또한,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친환경농업 기반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고구마 재배에 적합한 식양질계 적황색 토양이 분포하고 있는 해안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어 당도가 높다.

보령은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공동연구 결과 고구마 생산의 최적지로 나타났으며, 고구마 생육기간인 3월에서 10월까지 전국최고의 일조시간(233.3시간)과 토양 또한 식양질계 적황색 토양을 갖추고 있다.

보령은 그간 농수산물에서는 지역을 대표할 만한 특산품이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지만, 이번 향토산업 추진으로 지역 우수농수산물의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별화를 통한 브랜드 마케팅과 차별화된 가공제품으로 신상품을 개발하고 기업을 육성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보령머드고구마를 고부가가치화 사업으로 만들어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북면과 청소면, 남포면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보령 황토고구마는 1200여 농가 300ha 면적에서 연 4500여톤을 생산해 36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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