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설유치원 설립을 반대하는 사립연합회측이 교육청 직원에게 강력한 항의로 반대의사를 전달하고, 지난 11월 14일 부터는 충남도교육청에서 반대 집회를 한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하여, 사립 유치원, 어린이집이 설립된다고 할 때, 공립 유치원이나, 교육청이 반대하거나, 이의를 제기한적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부모들이 판단 할때는 유치원은 교육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이 다니는 곳이고, 어린이집은 기저귀 찬 아기들과 말 배우는 아기들도 다니는 곳입니다.
하지만 어느 유치원을 가 보아도 기저귀 차고 우유병 물고 있는 어린아기는 없습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전혀 연관성이나, 대립성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립 유치원, 어린이집의 원생들이 대거 공립단설 유치원으로 빠져 나간다는 주장에 대해 확인해본 결과 다음과 같았습니다.

증원 9명(특수 4명) ,일반은 5명 늘어납니다, 그런데 어떻게 사립측에서 주장하는 것과 같이 단설유치원이 생긴다고, 어린이집의 원생이 줄어든다는 것인지,,,,,,,,,,,,,,

더구나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단설 유치원은 신설도 아니고, 혼합 연령으로 편성되어 있는 유치원 원생들을, 나이별로 반 편성을 하여, 좀더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교육 사각지대의 장애 아동들을 위한 특수반도 편성해서, 장애 아동들도 공교육의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보령 단설 유치원 설립을 반대하는 사립 어린이집 원장들의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는 주장인 것입니다.

사립유치원 어린이집은 자기들의 교육 서비스질을 높여, 시장논리에 의한, 부모들의 선택받아야지, 공교육의 대국민 서비스까지 발목을 잡아 자신들의 입지를 넓히는 행동이 정당화 되어서는 않됩니다.

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반대는 사립학원이 초등학교의 설립을 반대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투고자의 요청에 따라 실명은 밝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