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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길에서 가을 정취 느껴요"
청라 장밭마을, 11월 초까지 황금빛 물결 절정
2011년 10월 25일 (화) 15:40:49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낙엽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루며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청라 은행마을(장밭마을)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대 은행나무 집산지인 은행마을은 70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노란색으로 물들기 시작해 이달말부터 11월 초까지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마을은 연 250여 톤의 은행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5%를 차지할 만큼 은행나무가 많은 곳이며, 집집마다 100여년이상 된 은행나무들이 집을 두르고 있다.

특히 100여년 된 은행나무로 둘러싸인 신경섭 전통가옥(충청남도 문화재)은 노란 은행나무와 고택이 어우러져 한층 멋진 풍광을 선사한다.

신경섭 전통가옥부터 구 장현초등학교까지 꾸불꾸불한 길에서 노란 은행나무 단풍을 즐기며 낙엽 융단을 걷는 것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곳 은행마을은 가을이면 은빛 억새로 유명한 오서산휴양림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은빛 억새를 보기 위해 오서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꼭 거쳐가는 곳이다.

한편 은행마을(장밭마을)은 지난 2008년 보령시가 보령의 자원 세계최고명품 선정을 위한 한국기록원 검토결과 은행나무 최대 집산지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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