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성)는 10일 오전 성주문화복지센터 광장에서 이시우 시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개관을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준공한 문화복지센터에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CCTV, 시스템 냉·난방기 등을 설치하고 운동기구 및 안마기 등을 구입 완료하고 개관식을 갖게 됐다.

이날 성주면 풍물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현판식, 식사, 축사, 축하연 등 개회식에 이어 오후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전통 민속놀이(장기,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센터 개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성주면민 모두에게 여가선용 및 체력증진, 지역공동체 형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효(孝)와 정(情)이 함께 하는 성주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