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는 112 신고 처리 건수 등 지역경찰의 치안수요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대천파출소에 지역경찰 3명을 증원 배치키로 하고 15일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인력 재편은 보령시 구도심에 위치한 대천파출소의 치안수요가 면지역 파출소 보다 5배 가량 많아 인력 증원을 통해 치안만족도를 높이고자 실시됐다.

이로써 대천파출소는 팀당 인원이 4명에서 5명으로 증원되어 5일장 교통관리 및 각종 범죄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전재철 경찰서장은 "관할은 넓고 치안수요가 적은 면지역과 인구 및 상가가 집중되어 치안수요가 많은 시내권 경찰인력을 치안수요를 기준으로 재편했다"며 "이번 인사로 지역경찰의 근무여건이 개선되고 112신고 증가로 인한 출동 지연 등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보령경찰서는 오는 11월 26일 완공을 목표로 대천동 341-11번지(무학아파트 옆)에 연면적 163.24㎡(2층) 규모의 대천파출소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지역 치안 1번지 파출소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 경사
△황선장 대천파출소(천북파출소) △김성규 대천파출소(웅천파출소) △이영훈 대천파출소(미산파출소) 

◇ 경장
△정창화 대천파출소(웅천파출소) △정진영 대천파출소(웅천파출소) △이상종 대천파출소(오천파출소) △이용승 천북파출소(대천파출소) △강광신 경무과 육아휴직(2011. 9. 14 ～ 2012. 4. 1 : 6개월)

◇ 순경
△김장건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대천파출소) △고건 미산파출소(해수욕장지구대) △오성영 오천파출소(대천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