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정신없었던 여름을 마무리하고 숨 고를 틈도 없이 가을철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 날씨로 접어든 동시에 추석이 8일 앞으로 다가오다 보니 등산 및 야외활동 인구가 급격히 증가 될 것으로 예상, 안전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대원들은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

가을철 주말 산행이 몰리는 성주산, 오서산 인근에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8월, 9월동안 보령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벌집제거를 무려 80여건이나 출동을 하는 등 벌떼들이 더욱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  벌집제거 전담반을 운영, 시민들에게 효과적인 서비스제공을 위해 애쓰고 있다.

더욱이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 시 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등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대 시민 안전사고예방법 및 대처법등을 집중적으로 홍보 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각종 안전사고 발생률이 증가 추세에 있다.” 며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및 간단한 응급처치를 익혀두어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애써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