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8월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환경보호과 민영기(44세, 기능8급) 주무관, 재난안전과 구자경(38세 구자경) 주무관, 해수욕장경영사업소 김재열(54세, 행정6급) 담당, 오천면 장석홍(45세, 기능8급) 주무관을 선정하고 9월중 직원모임에서 이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환경보호과 민 주무관은 유해야생동물 구제단을 운영하고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을 지원해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피해를 최소화 했으며, 보령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낚시를 단속하는 등 누수 없는 행정을 펼쳤다.

재난안전과 구 주무관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실시된 을지연습을 완벽하게 마무리했으며, 214개 민방위대원을 관리하고 민방위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시상황에 대비한 민방위업무를 적극 추진했다.

또 욕장경영사업소 김 담당은 대천해수욕장 운영기간 해수욕장을 운영하면서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익시설을 정비하고 청·호객 행위 등을 집중단속했으며,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처음으로 인명사고가 발생되지 않는데 기여했다.

오천면 장 주무관은 원산도해수욕장 운영기간동안 해수욕장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객 편익시설을 관리하는 등 쾌적한 관광지 조성에 기여했으며, 승강장을 보수하는 등 주민편익시설을 정비한데 기여한 공이 인정돼 8월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