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 대천파출소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평온한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방범진단 및 앰프방송 홍보에 나서는 등 특별방범활동에 돌입했다.

대천파출소는 보령시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4개 재래시장, 제1 금융권포함 은행 14개소, 금은방 18개소 등 이 밀집 돼 있어 치안과 교통여건이 매우 복잡하다.

이에따라 사전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발생 우려성이 있는 금은방, 금융기관, 여성 단속영업 업소 등 방범진단을 실시 치안자료를 파악하는 한편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또 관내 노인정을 직접 방문해 파출소에서 매달 발행하는 치안소식지를 배포하고 농축산물 절도, 교통사고 예방 등을 홍보하고 문자메세지도 병행 발송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특히 주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빈집사전신고제 운영, 112신고자에게 명함배부(실명제 추진), 112신고자에대한 전화모니터링, 112신고 등 지연 출동 시 전화 중간 통지, 접수사건 경찰서 인계 후 SMS 통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자의 궁금증 해소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신희균 파출소장은 "자율방범대등 협력단체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지역이 안정되고 평온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파출소는 지난해 경찰청 평가 결과 베스트 파출소로 선정되었고, 2011년 상반기도 지난해에 이어 충남도내 1위로 치안성과 우수파출소로 선정 되는 등 영예를 안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