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는 5일 오전 경찰서 2층 중회의실에서 서장 및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전재철 서장은 회의에 앞서 피서지 협력 방범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재윤(52, 대천해수욕장 생활안전협의회) 등 민간 단체 회원 6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와함께, 1일자로 근속 승진한 조용준, 박길신 경사와 박권일, 이대원 경장의 승진 임용을 축하하고, 뺑소니 차량을 검거한 대천파출소 이서규 경장 등 5명을 표창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령경찰은 추석절 전후 특별방범활동을 중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으며,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하는 등 가용경력 및 장비를 집중키로 했다. 

전재철 서장은 "전 직원이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더 낮은 자세로 모든 업무를 처리해 달라"고 당부하며, "귀향객 불편이 없도록 교통 대책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아동과 노인,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한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자(피서지 협력방범)
   대천해수욕장생활안전협의회원 이재윤, 신흑자율방범대원 채성민, 
   어머니포순이 봉사단원 백은주, 패트롤맘 송영선, 
   보령시청 청객 단속반 김선겸, 주교자율방범대원 김재규 
※ 9. 1자 보령서 근속 승진자 명단
   ▲ 경장 → 경사 : 동대지구대 조용준, 웅천파출소 박길신
   ▲ 순경 → 경장 : 수사과 지능1팀 박권일, 해수욕장 지구대 이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