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보령지사(지사장 정성희)가 올해 총 185억원을 투입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추진 사업은 내현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문화마을 조성 사업, 영농규모화사업, 수리시설개보수, 기계화경작로확포장, 저수지준설, 용수관리 등 유지관리사업 등이다.
내현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에는 39억원이 투입되며 저수지성토, 여수토방수로 등을 설치한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한 문화마을 사업에는 41억원이 투입되며, 남포면 읍내리에 1ha규모의 문화마을 신규단지 조성과 인접남포면소재지 기존 마을에 대하여는 도로 및 상하수도정비사업 등을 실시한다. 영농규모화사업에는 39억원이 투입되며 농지매매 및 농지임대차사업 자금지원을 통하여 1회지원으로 경영규모가 3∼5ha 이상 확대될 수 있는 농가를 집중육성 해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임대차사업은 상반기에 7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리시설 개·보수,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저수지준설 등에 55억원이 투입되며 용수로 개거와 경작로 포장 등으로 수리시설현대화기여 및 농업용수 추가확보를 통한 한해상습지에 대한 물부족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용수관리 등 유지관리사업 부문에 11억원이 투입되며 수리시설물을 과학적 체계적으로 관리해 농업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2003년도 풍년농사 달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청천지등의 평균저수율은 96% 이다.
/이순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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