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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시장, 단단히 '뿔'났다
8일 확대간부회의서 '원칙 있는 법집행' 강력 주문
2011년 08월 09일 (화) 13:32:41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 3년전 발생한 해일사고로 9명이 목숨을 잃은 죽도 관광지 선착장 일대에 아직까지도 불법 포장마차들이 버젓이 영업하고 있다. 사고 당시 유가족들은 위험한 선착장 일대에 안전시설은 고사하고 불법 포장마차들이 영업을 하고 있어 사고를 당하게 됐다고 주장 한 바 있다.

이시우 시장이 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원칙이 있는 법집행'을 강력하게 주문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부처 공무원들이 불법 영업에 대해 적극적이지 못하고 무사안일한 태도로 고발이나 강제이행금 부과 등 요식적이고 행정적 절차만으로 책임을 면피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취임초부터 대천해수욕장 불법조개구이와 남포 죽도 포장마차에 대해 조속한 철거를 주문해 왔지만 피서철이 끝나가는 8월 8일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가 취해진 바 없다.

이 시장은 "문제를 인식하고 칼을 뺏으면 끝까지 매듭을 지어야 하는데 그 어느 누구도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를 주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이 전면에 나서 불법행위를 바로 잡아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에따라 이들 두 개 지역에 대해 대천해수욕장 운영이 종료되는 8월말을 기해 강력한 법집행이 예상된다.

대천해수욕장 불법 조개구이 영업에 대해서는 임대상인대신 토지소유주를 직접 상대로 각종 압박대책을 강구하고 불응자에 대해서는 세무서와 합동으로 강력한 세금 추진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죽도 포장마차는 자진철거 약속 기한인 8월 중순 까지 미이행시 시가 보유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 강제 철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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