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우체국(국장 김창원)은 지난 19일 보령우체국과 13개 소속국에서 추천한 고객대표자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고객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보령우체국 총괄국장을 비롯한 각 과 간부가 참여해 고객대표자위원들과 우정사업에 대한 의견 개진과, 고객들이 일선 우체국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고객대표자회의 위원들은 우편소통과 관련된 의문사항, 우체국이 정부기업이라는 한계로 인한 사업의 소극성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정광순 고객대표자회의장은 "발전하는 우체국의 모습을 보며 항상 내 일같이 자랑스러웠다"며 "오늘을 계기로 우체국과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로 삼겠으니 우체국도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원 보령우체국장은 "대표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절차탁마하는 정신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정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