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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완성하는 사랑과 평화의 세계지도
(사)만남, 보령머드축제장서 외국인 2011명의 마음담아
2011년 07월 26일 (화) 15:49:43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 사단법인 만남은 23일 보령머드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2011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평화의 메세지를 담는 세계지도를 제작했다. 머드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보령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본인의 모국 위치에 한국인에 대한 사랑의 메세지를 남기고 있다.

(사)자원봉사단 만남(대표 김남희, 이하 만남)은 23일 보령머드축제장을 찾아 2011명의 외국인의 사랑과 평화의 메세지를 담은 세계지도를 제작했다.

이번 세계지도 제작은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보령머드축제가 놀이문화 뿐 아니라, 사랑과 평화의 메세지 전달을 통해 전 세계인이 하나로 뭉치는 구심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위해 마련됐다.

지도제작에는 머드축제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 2011명의 외국인이 참여했으며, 완성된 세계지도는 보완작업을 거쳐 약 2주후 이시우 시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작방식은 참여한 외국인들이 세계지도 속 자신의 모국에 한국인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적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머드축제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미국에서 온 아담 찬츠(아이오아)씨는 "이번 행사가 한국을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배우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면서 "어떻게 하면 한국에서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지 고민을 했었는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즐겁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김동영(25)씨는 "외국인 100만 시대이지만 정작 외국인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몰라 아쉬웠는데, 이번 계기로 외국인과 쉽게 소통할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시우 시장은 "세계평화와 통일의 뜻을 담은 지도제작에 이어 어린이들의 가야금 공연까지 선사해 보령머드축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해줬다"며 "오늘 행사를 준비한 만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만남은 국내외 54개 지부, 전세계 8만 명의 회원들과 함께 하는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각 지역의 숨은 봉사는 물론 나라사랑 국민행사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각국 대사들에게 대한민국의 참 문화봉사를 홍보하며 민간 외교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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