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경)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영어연극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극 주제는 영국의 작가 배리가 쓴 피터팬으로, 원어민과 함께 2주 동안 일상회화에서부터 Role Play 문장 등을 배운 뒤 연극을 통해 표현하게 된다.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18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대천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어교실은 글로벌시대에 영어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초등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켜 자신감 증진을 통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천1동 주민자치위원 조선희 분과위원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의사소통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11월 영어교실이 끝날 때면 자신의 의사를 영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