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 출신으로 경기도 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심재환 향우가 지난 달 17일 미국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챔피언 골드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미국 FBI, DEA 두 기관의 추천으로 이뤄진 것으로 이에 앞선 16일에는 미국 LA에 소재한 DEA 미연방 마약단속국의 국제자문위원회 한국지부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에따라 심재환씨는 향후 국제자문위원회 한국지부를 담당하면서 한국의 마약관련 기관들과 공조해 마약퇴치 운동 및 홍보 등을 하게 된다.

심 씨는 국제로타리3750지구 동안산로타리클럽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미국 FBI(미연방수사국), DEA(미연방 마약단속국)에서 감사패를 받았으며, 올 1월에는 필리핀을 방문하여 파시그 주민 및 어린이들을 위한 의류품 및 학용품등의 구호품을 전달 한 바 있다.

한편, 심씨는 주산면 유곡리에서 태어났으며, 주산중학교(제26회), 주산산업고등학교(제24회)를 졸업했다.

사진설명 : 챔피언 골드상, 심재환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