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중학교(교장 유영민)는 지난 20일 오전 9시 40분부터 다목적 강당에서 전교생 500명을 대상으로 진로를 찾기 위해 도움을 받기 위한 '진로와 직업'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 부부치과 이현경 원장은 자신의 진로 결정에 얽힌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여름철 구강 질환 예방 방법과 충치 질환 관리, 그리고 치과 의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사전 지식을 중심으로 흥미로운 강연을 펼쳤다.

무엇보다도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영상자료를 제시하는 등 청중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한 강연은 듣는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기에 훌륭했다.

1학년 김영일 학생은 "치과의사의 장단점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여러분 자신을 잘 들여다보아야 여러분에게 적합한 진로를 빨리 발견하여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다'는 말씀이 인상적이었고, 삶의 목표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