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모델들이 대천해수욕장, 머드화장품 등 관광보령 홍보에 나설 전망이다.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와 전략적 공동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보령시 관계자와, 양의식 한국모델협회 대표, 박둘선, 김지혜, 김지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마케팅, 광고, 이벤트 기획, 기타 업무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해 공동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양 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케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에서 주목 받고 있는 한국 모델들을 활용해 보령머드화장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대천해수욕장을 알리는 등 관광보령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우 시장은 “비키니&바다, 모델&화장품 등 모델과 관광보령은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름다운 대천해수욕장은 물론 보령머드화장품, 보령머드축제가 세계인과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모델협회는 1976년 출범해 패션, CF, 레이싱모델 분과를 두고, 현재 활동 중인 모델 및 모델지망생을 포함해 총 7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